“경제지표 호전을 체감경기로”노대통령 추석 메시지
“경제지표 호전을 체감경기로”노대통령 추석 메시지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09.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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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호전을 체감경기로”노대통령 추석 메시지

“경제지표 호전을 체감경기로”노대통령 추석 메시지

" 민생대책 열심히 추진", "넉넉한 한가위 되기를"


노무현 대통령은 21일 국내 경기가 “성장률, 수출, 생산과 소비 등 좋아진 경제지표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히며, "체감경기로 이어지도록 민생대책도 열심히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국민들에게 보내는 추석메시지를 통해 “해마다 맞는 추석이지만 마음은 늘 설레는 것 같다”며 “그럴수록 안전운전 하시고, 넉넉한 한가위 되시기 바란다”전했다.

노 대통령은 추석메시지에서 “명절에도 고향에 못가는 국군장병, 경찰관, 소방관 여러분, 그리고 버스·택시기사 여러분, 정말 수고 많다”며 “북녘동포와 해외동포, 외국인 근로자 여러분도 즐거운 추석 보내시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어 “무리한 부양책 없이 원칙대로 해왔기 때문에 이번 경기 회복은 안정적으로 오랫동안 지속될 것”이라며 “걱정스러운 것은, 경기가 좋아져도 여전히 어려움을 면하지 못하는 분들의 문제이며 정부는 동반성장과 사회투자전략, 그리고 복지정책을 통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우리 국민은 열심히 달려왔고, 경쟁에서 큰 성공을 거둬왔습니다. 이제 경쟁만이 아니라, 서로 협력하고 균형을 이루는 데도 모범을 보여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더 잘 살고, 더불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갑시다”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끝으로 “가족친지들과 함께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시기 바란다”며 “고향 잘 다녀오시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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