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39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1100원(1.16%) 오른 9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61만6000주 정도를 나타내고 있다. 맥쿼리와 UBS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키움증권등을 통한 개인의 저가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LG전자의 최근 약세흐름에는 기관의 매도도 한 몫 했었다. 기관은 지난 5월12일부터 근 한달동안 LG전자를 연속 매도했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LG전자에 대해 "TV사업이 환율 등의 악재에 노출돼 있고 휴대폰 사업 경쟁력 확보에는 시간이 필요해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9000원에서 1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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