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병원은 혁신의료기술을 이용한 콜드체인 솔루션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상용화를 위한 운송, 물류 분야의 제품 실증을 위해 콜드체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주)체인익스빌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아주대학교병원의 노하우와 체인익스빌의 혁신 콜드체인 솔루션을 결합하여 콜드체인 솔루션의 기술력 및 혁신 역량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의 주요 내용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운송 솔루션 연구, 효율적인 보관 및 운송을 위한 종합 물류서비스 제공, 그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시장 개척에 협력이다.
업체에 따르면, 아주대학교병원은 1994년 설립된 상급종합병원으로, 2020년 4회 연속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으며, 보건복지부 의료질평가에서 전국 상급·종합병원 중 상위 2%의 병원만 받는 최상위 등급(1-가)을 획득하는 등 의료의 질적 수준이 국내 최고임을 인정받은 병원이다. 특히, 경기남부 권역응급의요센터와 권역외상센터는 대량 재해와 감염환자 발생에 대비할 수 있는 완벽한 체계를 갖추고 24시간 빈틈없이 환자 치료를 위해 힘씀 결과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전국 1위의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장기별 암센터와 전문진료센터, 클리닉 운영 등을 통해 암, 중증질환, 난치성질환 치료에 주력하고 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평가에서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폐암, 급성기 뇌졸중 등 분야에서 최상위 평가(1등급)를 받고 있다.
체인익스빌은 블록체인과 IoT 기술의 통합을 통해 객관적이고 투명하며 공정한 플랫폼을 구축하려는 노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체인익스빌은 백신 같은 의약품과 혈액, 이식 장기, 식자재 등 환경 변화에 민감하고 변질 위험이 높은 제품을 생산지에서 수령지까지 손상, 변질시키지 않고 배송하는 콜드체인 서비스 회사로, 현재 전용 차량을 완비하고 있으며, 각종 인증을 취득하고 많은 회사와 MOU를 통해 끊임 없이 발전하며 연일 매출을 일으키고 있는 혁신 창업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체인익스빌 박장석 대표는 “체인익스빌은 콜드체인 솔루션의 혁신과 아주대학교병원의 의료 기술 노하우를 결합함으로써, 두 기관이 협력하여 콜드체인 솔루션의 미래를 재편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체인익스빌의 서비스를 사용한 기업은 GC녹십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남양유업(주), 세중해운(주), 연성정밀화학(주), 해성약품(주), 유영제약(주), 휴비스트(주), (주)일성약품 등이다. 이에 아주대학교병원이 추가되면서 체인익스빌의 서비스 이용 기업은 더욱 다양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