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알 보급형 정밀 진단폐활량계 ‘THE SPIROKIT’ CES 2024 참가
티알 보급형 정밀 진단폐활량계 ‘THE SPIROKIT’ CES 2024 참가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4.01.3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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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알 제공

주식회사 티알(이하 티알)은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2024(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여해 머신러닝 기반의 AI를 통해 폐기능검사의 정확도를 향상시킨 진단폐활량계 ‘THE SPIROKIT’(이하 더스피로킷)을 선보였고 밝혔다.

보급형 정밀 폐기능검진기인 더스피로킷은 한 손에 잡힐 정도로 크기를 작게 줄였으면서도 빅데이터플랫폼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머신러닝을 하는 AI를 통해 폐기능검사의 정확도를 더욱 높였다.

업체에 따르면, 특히 폐기능검사에서 중요한 폐기능예측산식을 AI가 최신식으로 계속 리뉴얼하여 현대인의 특성에 맞게 폐기능검진결과를 제공하는데, 이를 통해 기존의 폐기능예측산식이 2005년에 만들어져 현대인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단점을 극복하였다.

티알은 이번 CES에서 방문객들에게 더스피로킷의 성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현장에서 참관객들에게 폐기능검사를 실시하고 바로 그 결과를 보여주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대기 오염이 심각한 국가의 참관객들에게는 더욱 큰 호응을 이끌어내 더스피로킷의 해외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티알 김병수 대표는 “이번 CES를 통해 더스피로킷을 다양한 국가에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며 “더스피로킷은 1차의료기관과 의료 인프라 취약 국가에 보급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최근 대기오염 및 다양한 바이러스로 인해서 폐 건강에 대한 위험이 점점 증가하는 상황에서 더스피로킷이 폐기능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티알 관계자는 "더스피로킷에서 더 나아가 초음파를 이용한 폐기능검진기와 Iot기반의 호흡기질환 치료기를 현재 개발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서 호흡기와 폐기능 전문 의료기기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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