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코월드팜(대표 오석중)은 광주과학기술원(GIST, 이하 지스트)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에코월드팜은 최근 지스트 30주년 기념 후원의 밤 행사에 참여했다. 지스트와 (재)지스트발전재단 주도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오룡관 1층 로비에서 200여 명의 후원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스트의 30년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30년 후 더욱 큰 성장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특히 에코월드팜은 지스트 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하며 박수를 받았다. 지난 30년 역사에 걸쳐 성장을 거듭한 지스트가 더욱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후원한다는 뜻이다.
지스트 임기철 총장은 에코월드팜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더 나은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에코월드팜 오석중 대표는 "지역은 물론 국가의 미래 과학을 선도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스트가 더욱 크게 발전했으면 한다."며 "향후 연구개발 파트너십 강화를 모색하는 기회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에코월드팜은 ISO14001 환경 경영, ISO 9001 품질 경영 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가운데 수출 유망 중소기업 및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Inno-Biz)'로 선정을 받으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100여 건의 OEM/ODM 이력을 확보한 가운데 국내외 9개국에 구강청결제, 치약 등을 수출하고 있다. 아울러 다국적 박사급 연구진이 상주한 자체 연구소를 운영하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또 전남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