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장관과 함께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BTS’ 5기 한국훼스토 기업탐방 성료
고용노동부 장관과 함께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BTS’ 5기 한국훼스토 기업탐방 성료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4.01.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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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훼스토 제공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단 김왕 단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BTS 5기 참여기업인 한국훼스토의 기업탐방과 일경험 진행 성과 및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일환의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은 장애인 인재 채용 수요가 높은 경영, 사무, 홍보, 마케팅 직무를 중심으로 운영된 BTS 프로그램은 고용 시장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 장애인에게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문 직무교육과 참여기업이 제안한 프로젝트 실습과 관련된 현직자 멘토링, 2회의 기업탐방을 통한 성과 발표까지 총 5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장애 유형과 증상 정도, 역량 수준 등을 고려하여 1:1 맞춤형 멘토 지정과 함께 수화 통역사, 온라인 참여를 지원하는 세심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성까지 고려된 모습이다. 실제 기업탐방 당일 이동 간 안전을 위해 퍼솔켈리코리아 운영사무국에서 함께 동행하면서 안전에 만반을 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 교육 커리큘럼으로는 자기관리 역량, 마케팅 직무이해, 문서 작성, 홍보 기획, 경력 개발 로드맵, 마케팅과 브랜딩, 스피치 코칭, 의사소통 등 개인별 업무 역량 강화에 주력한 모습이다
 
BTS 5기 참여기업으로 참여한 한국훼스토는 선진화된 공장의 자동화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 전자, 식품 가공 및 포장, 생명 과학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프로그램 참여자들에 대한 현직자 멘토를 1:1로 배정하여 개별 멘토링을 지원했다.
 
한국훼스토 관계자는 참여자의 과제수행을 돕는 멘토링 과정에서 멘토들에게도 배움과 성장의 계기가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이후 더 많은 기업에게도 확대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정식 장관과 고용노동부 청년정책국 관계자는 정부와 기업이 힘을 모아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던 목적과 그 성과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게 되어 기쁘다는 의견과 함께, 24년도 일경험 지원 예산의 규모가 대폭 확대된 만큼 청년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며,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뒤이어 5기 BTS 프로그램 참여자는 “개인마다 장애유형에 맞춘 지원과 실제 직무 수행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및 현직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실습과 발표를 진행할 수 있었던 점이 만족스럽고 감사했다.”, “장애인 맞춤 훈련이 많지 않은데 이렇게 특화된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본 사업의 운영을 맡은 퍼솔켈리코리아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현재 BTS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인텔코리아, 고운세상코스메틱, 로레알코리아, 조인트리 등의 참가기업과 참여자들에게도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며, ‘24년에는 “진로설계 맞춤형”, “지역 거점형”, “장애유형 맞춤형” 등 더욱 다양하게 청년 장애인을 위한 일경험 프로그램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BTS(Booster for Talent’s Success)는 80% 이상 수료한 인원에게 청년 지원금과 통합지원센터 수료증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년장애인재 일경험 지원사업 공식 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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