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트네트웍스 '뷰챗’, 일본, 인니 등 각국 현지업체와 제휴
메이트네트웍스 '뷰챗’, 일본, 인니 등 각국 현지업체와 제휴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4.01.1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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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트네트웍스 제공

소셜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전문업체 메이트네트웍스(대표 전우호)는 토종 영상통화 플랫폼 '뷰챗'(View chat)이 올해 글로벌 영토확장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메이트네트웍스의 소셜 디스커버리(Social Discovery;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사람을 발견하는 것) 앱인 뷰챗의 글로벌 비전과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메이트네트웍스는 국내 인기 소셜앱인 캠톡의 글로벌 확장 서비스인 뷰챗앱을 약 6조원 규모의 화상 채팅앱 시장에 킬러앱으로 키워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퍼블리셔인 비씨이노베이션(대표 박현석)과 함께 세계 각국의 로컬 플랫폼, 마케팅사, PG사 등과 협업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 사용자 편의성, 결제 용이성, 뷰챗 앱 연동성 등을 고려해 앱이 아닌 웹 기반 서비스로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뷰챗은 먼저 이웃나라인 일본에 진출한다. 회사 관계자는 "뷰챗 재팬은 현지 회사인 메이트네트웍스 재팬(Matenetworks Japan)이 운영하며, 웹 서비스를 일본의 GMO PG사와 계약해 1월 내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전했다.

이어 "인도네시아의 경우 지난해 말 현지 법인인 PT Valuein Technology Indonesia와 계약해 현재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조만간 뷰챗웹 인도네시아의 공식 서비스가 이뤄질 예정이다"며 "이밖에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의 국가도 현지화 서비스 진출을 위해 관계사와 계속 협의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전우호 대표는 "뷰챗은 글로벌 서비스 시작 이후 실시간 누적 연결 수가 1억 콜을 넘어섰고, 동유럽, 동남아시아 등에서의 크리에이터 활동도 급증하는 등 성장세가 뚜렷하다. 이같은 긍정적인 분위기는 미주, 유럽 등지로도 확산되는 모습이다"며 "대한민국 토종 앱 뷰챗은 컨텐츠 차별화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모바일 데이팅 앱 시장의 퍼스트 무버(선도자)인 틴더, 아자르를 넘어 글로벌 강자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뷰챗 앱은 만 19세 이상의 이용자라면 누구나 원스토어와 애플 스토어, 구글플레이를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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