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서울시연합회, 데일리경제와 업무협약
대한노인회서울시연합회, 데일리경제와 업무협약
  • 이지영 기자
  • 승인 2024.01.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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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회장 고광선)와 데일리경제(발행인 최욱태)는 지난 15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사무실에서 개최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고광선 회장은 "서울  어르신들의 정보 소외해소와 함께 복지 및 일자리 창출등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자"고 밝혔다.

본 지 최욱태 발행인은 " 향후 노인복지정책과 관련, 대한노인회 서울시 연합회와 뜻을 같이하고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사업수행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서울특별시연합회는  1970년 10월 5일 창립되었으며, 서울 25개 지회와 26개 노인대학, 노인여가복지시설 3,475개 경로당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연합회는 어르신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하여 고령사회의 시대적 사명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고광선 회장은 경로당 무료 중식제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 회장이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사업은 노인 무료중식 제공이다. 현재 노인복지법에는 경로당의 중식 제공이 제도화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고회장은 “이 땅의 노인들이 가난을 물리치고 근대화 민주화를 이뤄 놓은 공신”이라며, “서독의 광부로 간호사로, 월남전 파병, 아랍 노동자로도 일해서 이 나라를 부강한 나라로 만들어 놨는데 점심 한 끼 복지는 꼭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 경로당의 경우 운영비와 인원을 대비해서 중식비를 계산해보면, 한 끼에 300원짜리 밥을 먹고 있는 현실”이라며, “ 경로당  중식만큼은 국가에서 꼭 책임져 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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