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생성형 A.I 역량과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문제해결 공동 프로젝트 수행
4차 산업혁명시대 생성형 A.I 역량과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문제해결 공동 프로젝트 수행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4.01.12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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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동계 Digi-STAR in JEJU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3 동계 Digi-STAR in JEJU’가 지난 12월 26부터 12월 30일까지 4박 5일간 소노벨 제주에서 진행됐다.

디지텍(DigiTech) 고등직업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Digi-STAR in JEJU’ 프로그램은 전문대학 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4차 산업혁명시대 생성형 A.I 활용 역량 함양과 생성형 A.I를 이용한 광고 제작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에는 디지텍(DigiTech) 고등직업교육협의회 소속 10개교 4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디지텍(DigiTech) 고등직업교육협의회는 디지털(Digital), 기술(Technology), 콘택트(Contact)의 융합을 모토로 전국 대학 공학계열의 경쟁력 강화 및 위기에 공동·대응 협력하기 위한 협의체이다. 국내 공학계열을 선도하는 10개 전문대학으로 경남정보대, 대림대, 동양미래대, 동의과학대, 아주자동차대, 연성대, 영남이공대, 울산과학대, 인하공업전문대, 조선이공대로 구성되어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의 시대, 무엇이 변하는가> 교육은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생성형 A.I의 중요성과 영향력을 이해하는데 초석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생성형 A.I와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생성형 A.I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윤리적 문제를 고려하여, 올바른 사용법을 학습하고 콘텐츠 분석 능력과 신뢰할 수 있는 정보의 판별 능력을 교육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이 진행되었다.

<A.I 활용기업 탐방>에서는 국내 게임 업계를 선도하는 넥슨의 A.I 활용 방안을 벤치마킹하고 넥슨의 A.I 활용 방안 특강, 컴퓨터 박물관 도슨트 및 탐방으로 진행되었다.

<Digi-STAR MISSION>을 통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지역사회 광고 주제를 선정 원도심을 탐방하고 이에 맞는 주제 선정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생성형 A.I를 향한 첫걸음>에서는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과 작동원리를 파악하고 실제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텍스트, 이미지, 영상 및 보이스 생성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을 진행하였다.

마지막으로, <Digi-STAR 경진대회>을 통해 팀별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주제와 아이디어 적합성, 창의성, 차별성 및 A.I 활용 능력을 사전 도출한 주제 및 컨셉에 적용, 광고 모델 개발 등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한 실행 방안을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에 따른 글로벌 트렌드 변화와 A.I 시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문제를 4일 간의 교육을 통해 알아보고 이를 통한 팀 프로젝트 수행으로 환경 문제 및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광고 계획을 구상했다.

이번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는 공동 프로그램에 참가한 10개 대학 사업단장 및 교수진이 참관했으며, 총 6개 팀이 생성형A.I를 이해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내용으로 피칭을 진행하였다. 금번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2과들이조’ 팀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용자 맞춤형 기반 지역 관광에 대한 차별화 된 어플리케이션 아이템을 주제로 발표하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 외에 A.I활용 한 제주 관광 트렌드 관광 아이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제주도 해녀와 같은 전통문화 관광 아이템, 제주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외국인 대상 홍보 아이템, 제주도 수질개선을 위한 체험형 관광 아이템, 제주 골목상권을 발전을 위한 홍보 아이템 등 학생들의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생성형 A,I에 대하여 다양한 정보가 필요한 상황으로 대면 교육의 기회와 체험활동 및 팀 프로젝트를 할 수 있어서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지역의 대학 학생들이 협업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우리 지역을 홍보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광고를 계획하는 시간이 매우 흥미로웠다”라고 말했다.

디지텍(DigiTech) 고등직업교육협의회 김경화 회장(동의과학대 기획처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A.I 관련 역량 함양과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 학생들이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텍(DigiTech) 고등직업교육협의회는 함께 상생하며 공동 프로그램 이외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미래사회의 인재 육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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