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이루어주는 가게 1호점 '소라랜드', 난치병 어린이 정기 후원
소원을 이루어주는 가게 1호점 '소라랜드', 난치병 어린이 정기 후원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4.01.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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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랜드 제공

반려나무 식목을 돕는 브랜드 '(주)소라랜드(대표 엄소라)'는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 위해 난치병 어린이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소라랜드 멤버십 고객들은 언제든지 방문해 자신의 반려나무를 키우고 관리하며 힐링을 체험할 수 있다. 소라랜드는 충남 공주시에 반려나무 식목의 장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업체에 따르면, 자신만의 반려나무를 키우면서 온전히 자연을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낼 수 있다. 무엇보다 배우자를 위해, 자녀를 위해, 부모를 위해, 소중한 사람을 위해 특별한 반려나무를 함께 심고 키울 수 있는 것이 메리트다.

소라랜드는 비영리재단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와 협약을 맺고 '소원을 이루어 주는 가게 1호점' 타이틀을 획득했다.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는 소아암 등 난치병과 싸우고 있는 아동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비영리재단이다. 소라랜드는 '소원을 이루어 주는 가게 1호점'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활동에 동참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소라랜드는 나무 판매 수익의 일정 부분을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해 정기 후원하고 있다.

소라랜드 관계자는 "난치병 아동의 소원은 병을 이겨낼 용기와 삶을 이어갈 희망을 경험하도록 하는 것인데 아이들이 반려나무를 직접 키우고 가꾸면서 용기를 얻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소라랜드는 로컬 파운더스 캠프 2기에 최근 선정돼 충남사회혁신센터와 함께 로컬 사업을 진행한다.

업체에 따르면, 캠프 2기에 선정된 소라랜드는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브랜딩 및 공간 코디네이터 컨설팅, 특성화 교육, 전문가 1:1 맞춤형 컨설팅 및 멘토링, 전문가 네트워킹 등의 혜택을 받는다. 또 공주시 휴양나무마을 준공 단계 절차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산 속 2.4km의 산책로 공사가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해당 산책로는 소라랜드 입구와 바로 연결돼 고객 접근성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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