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력에너지 전문 업체 비티에너지㈜가 미활용 배출수를 재활용하는 유수식 소수력 발전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비티에너지측은 "미활용 배출수는 하수처리장의 배출수, 화력발전소의 방류수, 육상수조식 양식장의 순환 배출수 등 활용되지 않은 배출수이지만 비티에너지는 이를 재활용하는 다단날개 방식의 유수식 소수력 발전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다단날개 방식은 물의 에너지가 회복되는 효율적 거리마다 날개를 다단으로 연결시키는 방식으로, 높은 유속증폭을 위한 토목 공사가 불필요하며, 수리 및 유지보수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는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하는 획기적인 방법일뿐만 아니라, 친환경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비티에너지㈜ 관계자는 “우리 기업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사용 장려와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함으로써 기후위기 극복에 일조하는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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