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데이터기술진흥협회, 대전시 등과 K-반도체 소프트웨어 현장맞춤형 교육 성료
(사)한국데이터기술진흥협회, 대전시 등과 K-반도체 소프트웨어 현장맞춤형 교육 성료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12.2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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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데이터기술진흥협회 제공

(사)한국데이터기술진흥협회는 지역 특화 산업인 반도체 소프트웨어 분야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현장맞춤 인력양성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함께 한 이번 인력양성 과정은 반도체산업의 전‧후방 소프트웨어 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기업의견을 수렴한 현장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의의를 두고 있다.

본 과정에서는 HTML-CSS, Java프로그래밍, 자바스크립트, 리액트, 데이터베이스, 스프링 부트 등의 이론교육과 프로젝트 실습 및 기업 현장체험을 통한 실무교육을 병행했다.

특히 기업 현장체험은 반도체 소프트웨어 기업현장에서 직접 진행됐으며 현직개발자의 멘토링을 통한 실무 프로젝트 진행으로 교육생들의 가장 많은 선호를 받았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및 실무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됐으며 교육 종료 후 참여기업으로의 채용도 이루어져 고용률 제고에도 기여했다.

이외에도 교육생의 취업연계 및 역량강화를 위한 채용박람회, 기업탐방, 외부전문가특강, 취업특강 등의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지역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채용박람회 개최를 통해 기업설명회, 현직자멘토링 및 채용 면접으로 지역 기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다양한 채용연계를 지원했으며 만 15세~34세의 대학생 및 지역청년 예상인원 300명을 훨씬 웃도는 총 520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냈다.

기타 외부전문가특강 및 기업탐방을 통해 지역산업의 이해 및 친밀도를 높이고 취업특강을 통해 역량강화에 힘썼으며 1:1컨설팅을 통한 집중심화과정도 운영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과정을 수료한 수료생 중 66.7%의 취업률을 달성했으며 반도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분야 등 지역기업 내 다양한 분야로의 취업하며 지역기업 인력난 해소 및 고용률 제고에 기여했다.

협회 담당자는 “청년 구직자들의 수도권·대기업 선호현상 및 기존 소프트웨어 분야의 인재유출, 기업과 구직자 간 가치관 차이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으나 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교육운영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무사히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더욱 개선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산업 활성 및 고용률 제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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