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을 위한 오디오 플랫폼 ‘소다라이브’를 운영하는 비비드넥스트(대표 한지영)은 오는 22일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옴니버스 형식의 롤플레잉 오디오 드라마 ‘소다센트럴파크’를 제작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다라이브에서 활동하는 보이스 크리에이터인 청령, Neko Hime, 빙봉, 다정, LUNA, 달쌤, 미호냥은 ‘소다센트럴파크’라는 가상의 공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각자의 색깔을 살려 옴니버스 롤플레잉 오디오 드라마로 선보인다.
7명의 크리에이터들이 각자의 에피소드 속 주인공이고, 소다센트럴파크를 배경으로 주인공들은 직장동료, 동창생, 우연히 마주치는 인연 등으로 얽히면서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주변 인물로 등장하기도 한다.
관계자는 “소다센트럴파크는 소다라이브에서 기획하고 있는 ‘THE SPOT’의 2번째 시리즈로, ‘THE SPOT’ 시리즈는 하나의 공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보이스 크리에이터의 콜라보로 제작하는 옴니버스 롤플레잉 오디오 드라마”라며, “‘THE SPOT’ 작품은 앞으로 시즌제 시리즈물로 준비하고 있으며, 2024년 상반기에 대학교 캠퍼스를 배경으로 한 ‘소다캠퍼스’를 3번째 시리즈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소다라이브는 3인칭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웹툰이나 웹소설과 달리 스토리 속 주인공이 되어 상상만 하던 다양한 로맨스 판타지를 오디오 콘텐츠로 경험할 수 있는 청취자 중심의 1인칭 롤플레잉 오디오 드라마를 제공하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크리에이터와 팬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오디오 라이브 방송은 국내에서 가장 짧은 0.5초 이내의 송출 딜레이와 국내 최고 수준의 고음질 사운드를 제공하고 있다.
소다라이브는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고, 성인을 위한 콘텐츠이다 보니 앱에서 본인인증을 해야만 소다라이브의 다양한 테마의 콘텐츠와 라이브 방송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소다라이브와 함께 성장할 다양한 분야의 보이스 크리에이터를 모집하고 있다. 목소리에 자신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