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벤처기업 (주)피앤테크는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동의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여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주)피앤테크는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사고발생을 예방하고, 반대로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사고를 방지하는 시스템을 전문으로 개발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업체에 따르면, 현재 부산 신항, 북항 8개 터미널에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방지하는 시스템 ‘더 착한운전’ 서비스를 4년 동안 제공하고 있으며, 그 외 ▲작업자 낙상추락 감지 시스템 ▲특정 공간 내 전화사용 방지 ▲자동화기기 제어 ▲이동장비와 작업자 추돌 방지 ▲지능형 과속 방지 및 관제 시스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현장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지능형 과속 방지 및 관제시스템’은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2023년 항만 하역장 근로자 재해예방 시설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부산항 터미널에 납품되고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 외에도 (주)피앤테크는 ▲2021년 강원도 교육청 주관 스쿨버스 ‘스마트애듀버스’ ▲2022년 부산시 특수학교 스쿨버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방지’ ▲2023년 기장군 사업비 지원 ‘기장초등학교 스쿨존 어린이 안전보행사업’ 등에 선정되며 자체 개발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스쿨존 내 보행 시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하고 보행 정지 시 해제) 일명 ‘스몸비(스마트폰+좀비)’ 현상으로 인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등∙하교 알림, 낙상 추락 교통사고 발생 시 골든 타임 확보를 위한 사고발생 즉시 사고지점 gps좌표(지도표기) 학부모에게 전송, 학생 동선 추적 등의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휴대전화로 인한 학생들의 안전사고 발생방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