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담솔루션 이금재 대표. 신기술 실용화’ 산업기술진흥 공로로 산업부장관 표창
㈜다담솔루션 이금재 대표. 신기술 실용화’ 산업기술진흥 공로로 산업부장관 표창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12.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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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의 날’ 논현동 건설회관 1층 행사장에서 ㈜다담솔루션 이금재 대표, 수도권 총판 장팔규 대표

㈜다담솔루션(대표 이금재)은 지난 12월 14일 개최된 주택건설인들의 최대 행사인 ‘주택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삼성과 현대 등과 함께 초청돼 제품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원희룡 장관)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소방안’을 지난 11일 발표에서 층간소음 기준(아래층 소음이 49dB 이하) 충족 시 신축 아파트만 승인하도록 하는 주택법 개정 예고와 함께 2025년부터 LH 공공주택에 대해 37dB 이하의 1등급 수준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층간소음 저감 기술을 자체 개발한 삼성물산을 비롯해 대형 건설사는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 중소형 건설사는 속수무책이다. 여기에 공사비 부담이 커져 분양가 상승의 우려도 나온다.

이금재 대표
이금재 대표

㈜다담솔루션은 “층간소음 해결이 최고의 민생입니다”를 슬로건으로 국내 최초로 아파트 층간소음을 줄이는 건식온돌 공법을 개발해, 이러한 부문을 충족할 수 있는 건식온돌 제품에다 △공사 기간 단축 △유지보수 비용 절감 △바닥 경량·중량 충격음 1등급(37dB) △에너지 절감 등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이금재 대표는 “국토부 층간소음 제도 강화 후, 우리 건식방식의 바닥재가 2023년 5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경량·중량 충격음에서 국내 최초로 1등급(37dB) 인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대표는 "다담의 건식온돌 공법은 신축 주택은 물론 기존 주택의 층간소음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면서 “더불어 습식온돌 대비 53%의 난방 에너지를 절감할 수도 있다”고 하며 시험 성적서를 제시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현재 대기업을 포함해 20여 곳의 국내 건식온돌 시공업체 중 층간소음 규제기준을 통과한 업체는 다담솔루션이 유일하다”면서 “제품이 많이 보급돼 국민들의 층간소음 고통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 해외에서도 이미 건식온돌을 활용한 시공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만큼 난방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덧붙였다.

한편, ㈜다담솔루션 이금재 대표는 ‘신기술 실용화’ 산업기술진흥 공로로 12월 13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산업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최근 대법원은 "피고인의 행위는 층간소음의 원인이나, 사회 통념상 합리적 범위 내의 정당한 이유 있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며 상고심에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는 최근 국내외 경제, 심리적인 압박감과 정신건강, 스트레스로 인해 많은 사고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층간소음은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아파트 단지 등 다세대 주택에 입주하고 있다면, 언제든지 노출되어 있다. 이에 다담솔루션 ‘건식방식의 바닥재’가 한국을 넘어 글로벌 제품으로 사랑받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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