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당대표 사퇴이후 국민의 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로 한 가운데, 비대위원장이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은 비대위원장 인선 기준으로 국민 눈높이와 국민 공감, 총선 승리 세 가지 기준을 제시한 바 있다.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후보군으로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원희룡 국토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장관등이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 힘은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 선언이후, 김기현 당 대표도 사퇴했다. 윤핵관의 핵심으로 여거져던 김장연대(김기현, 장제원)가 2선으로 물러났다.
강서보궐선거 참패로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출범했으나, 지도부와 불협화음끝에 12월 24일까지 활동 예정일보다 보름가량 빠른 7일 활동 종료를 공식선언했다. 혁신위는 친윤 중심의 중진 불출마 및 험지 출마를 요구한 바 있다.
결국,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와 김기현 대표의 당 대표 사퇴로 이어졌으나, 김기현 전 대표의 불출마 여부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
이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총선을 치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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