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교보문고가 삼성전자 '갤럭시S'를 통해 전자책 서비스를 선보인다.
8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갤럭시A'라 불리는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탑재폰(M100S)에 전자책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 데 이어, '갤럭시S'에는 전자책 뷰어를 기본 탑재했다.
'갤럭시S'에 기본 탑재된 교보문고 전자책 뷰어는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이용 가능하며, 전자책을 검색·구매·독서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교보문고의 전자책 콘텐츠 약 6만8000종 중 ePub(Electronic Publication)로 전환돼 있는 약 1만 종은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고, 소설, 시·에세이, 인문 등 매월 1000종 이상이 신규 등록되고 있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국내 전자책 시장이 앞으로 폭발적으로 증가 할 것"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휴대가능하고 대화면 고화질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가 전자책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데일리경제 서지은 기자 seo@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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