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에듀시스, ‘메타버스 AI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VR’ 출시
메타에듀시스, ‘메타버스 AI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VR’ 출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12.1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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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에듀시스 제공

메타에듀시스는 ‘메타버스 AI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VR’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병원 밖 심장정지 발생빈도는 인구 100,000명당 24~186명이다. 우리나라는 2008년에 21,905명의 병원 밖 심장 정지 케이스가 발생하였으며 이는 인구 10만명 당 44.3명으로, 2018년에는 30,539명의 병원 밖 심장 정지 케이스가 발생하며 인구 10만명 당 59.5명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고령화 사회 진입을 고려할 때 발생률은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점쳐지고 있다. 아울러 심정지 환자의 퇴원율은 2008년 3%, 뇌기능 회복률 0.9%에서 2018년 8.6%, 뇌기능 회복률 5.1%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일찍부터 조사연구 및 교육과 AED보급을 진행한 미국, 유럽, 일본의 심정지 환자 퇴원울은 10% 이상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율 44.9%, AED 교육 이수율은 23.3%에 달하지만 해당 교육을 이수하더라도 심폐소생술, AED 사용 절차를 정확히 숙지하고 있는가는 별개의 문제라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따라서 메타에듀시스에서는 이러한 학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가상현실을 통해 반복적인 학습이 가능한 ‘메타버스 AI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VR’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메타버스 AI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VR’의 경우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반복적인 학습이 가능하며, 특히 심폐소생술 학습을 지도할 인력과 교보재인 애니(Annie)인형 및 AED 훈련키트 없이도 진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물리적인 제약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무엇보다 해당 제품의 경우 심폐소생술을 지도해야하는 강사들과 반복적으로 스스로 학습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2020년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 맞춰 제작되었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약 5년 주기로 개정된다.

이번 ‘메타버스 AI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VR’ 출시를 앞두고 있는 메타에듀시스 측 관계자는 “대다수의 메타버스 선도학교에서는 이미 VR기기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장비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며, “본사의 심폐소생술VR 교구를 통해서 심폐소생술 진행 전 올바른 절차와 가슴압박법, 인공호흡, AED 사용법 등을 학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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