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기반 IP 개발사 ‘니즈앤’, 인도네시아 로컬 OTT 플랫폼 ‘VIDIO’와 공식 파트너사 계약 체결
K-콘텐츠 기반 IP 개발사 ‘니즈앤’, 인도네시아 로컬 OTT 플랫폼 ‘VIDIO’와 공식 파트너사 계약 체결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12.1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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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즈앤 제공

‘니즈앤㈜(대표 오재환)’이 운영하는 콘텐츠 미디어 서비스 ‘카라멜 스튜디오’가 올 상반기에 체결했던 인도네시아 현지 IPTV 채널 NADOO KOREAN과의 콘텐츠 공급 계약에 이어, 최근 인도네시아 로컬 OTT 플랫폼인 VIDIO의 공식 파트너사가 됐다고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K-콘텐츠 기반 IP 개발사인 ‘니즈앤’ 오재환 대표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교감을 주로 다루는 카라멜 스튜디오만의 차별화 된 콘텐츠 전략 및 제작 역량을 높이 평가받아 파트너사가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카라멜 스튜디오’는 ‘니즈앤(주)’이 인도네시아를 타겟으로 K-콘텐츠 비지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콘텐츠 미디어 서비스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틱톡 등 디지컬 미디어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100만 이상 규모의 인도네시아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을 인도네시아에 전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2018년부터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하나의 콘텐츠 IP로 여러 미디어를 넘나드는 독자적인 트랜스 미디어 전략으로 ‘카라멜 스튜디오’ 만의 콘텐츠 흥행 솔루션을 구축해 다양한 기업 및 기관들과 협업하고 있다.

최근 자체적으로 기획, 제작한 26부작 숏폼 드라마 <멜모망스 시즌3>를 자체 미디어에 연재하고 있다. 20부까지 연재된 현재까지 약 6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카라멜 스튜디오’의 오리지널 콘텐츠 IP인 ‘멜모망스’는 한국 남성과 인니 여성 간의 설레는 연애를 다루는 로맨스물로 많은 인니인들의 사랑을 받았다. 다양한 미디어를 넘나드는 것은 물론, 시즌별로 다른 장르를 선보이는 크로스오버 형태로 시즌을 이어오고 있다.

‘니즈앤’ 오재환 대표는 “멜모망스와 같은 카라멜 스튜디오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자체 운영 중인 디지털 미디어는 물론, 인도네시아 안방 TV와 OTT 플랫폼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라며, “이로서 카라멜 스튜디오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보다 많은 인도네시아인들에게 알려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어서 ‘니즈앤’의 오재환 대표는 “앞으로는 본격적인 인도네시아 OTT 시장 진입을 목표로 점차 OTT 전용 콘텐츠 IP 개발 부문의 비중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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