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원장 김봉수, 이하 ‘진흥원’)은 지난 11일 공공 연구성과 기반 산학연 공동연구법인 관련 주체 간 실질적인 정보교류와 창업기업-투자사 간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는 산학연협력활성화지원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산학연협력활성화 지원사업 우수사례로서 지안산업에서 ‘대량발생 산업부산물을 이용한 지반보강용 결합재 개발 및 상용화 사례’를 발표했으며, 산학연협력활성화를 위한 대학의 역할로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IP R&BD와 기술이전 사업화 및 창업’을 발표하였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지주는 ‘공공기술사업화 펀드 및 협력방안’, 마지막으로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에서는 추진현황 및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참여기업들의 IR발표를 통해 사업성과를 확인하고 R&D 핵심성과에 관심 있는 VC(벤처캐피탈)와의 후속 미팅을 통해 투자역량 강화와 투자자 개별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날 교류회에는 (주)인투와이즈, (주)퍼스트랩, (주)GT, (주)바이오메디젠, (주)비제이와이, 원큐어젠(주) 등 6개 기업의 열띤 발표와 함께 페이스메이커스, 현대차증권, 지노바인베스트먼트, 시너지IB투자, 아르코벤처스 등 벤처캐피탈과의 질의응답 및 밋업이 진행됐다.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학 연구소의 기술사업화 인프라 및 혁신역량을 활용하여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사업화 및 기술창업을 촉진하고, 지역의 혁신성장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