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제 2회 인베스트콘’, 성료
대구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제 2회 인베스트콘’, 성료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12.0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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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 제공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2023년 제2회 인베스트콘이 제1회 인베스트콘에 이어 지난 7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대구광역시,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 대구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인베스트콘은 ‘2023 대구콘텐츠기업지원센터 투자유치 스킬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2회차는 지난 1회차와 달리 콘텐츠 중에서도 웹툰 1인 기업(작가) 쪽에 보다 초점을 맞추어 이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현장에 참여하는 투자자 및 관련 전문가와의 네트워킹을 위주로 진행되었다.

약 30여 명의 온·오프라인 투자자들이 참석했던 제1회 인베스트콘에 이어 이번 제 2회 인베스트콘에는 약 40여 명의 투자자 및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번 인베스트콘은 주식회사 댄스트럭트의 오세기 대표의 [콘텐츠 및 웹툰 수익 창출 방법]에 대한 키노트스피치를 시작으로 하여 ▲삶과 함께하는 신선한 웹툰 문화 컨텐츠 작품 개발의 ‘(주)에스메디’, ▲유령을 보는 원화 복원가와 그림으로 미래를 예지하는 천재 화가의 이야기를 담은 [미래 베끼는 남자]의 ’HMs’, ▲한국의 설화 속 존재인 도깨비라는 소재로 만든 현대 로맨스 판타지 웹툰 [모두 건, 사랑]의 ‘스튜디오 안’, ▲보다 쉽게 상업용 웹툰을 제작하고 각종 행사 일러스트 및 디자인 제작 플랫폼 ‘지니 코믹스’, ▲웹툰, 일러스트, 캐릭터 디자인 등 웹콘텐츠에 서사와 스토리텔링을 부여하는 ‘제이엘 스튜디오’, ▲퀄리티 높은 웹툰 원고 제작을 통해 한국뿐 아니라 일본 웹툰 시장까지 공략하기 시작한 ‘네오코믹스’까지 총 6개의 웹툰 관련 기업(작가)이 IR 피칭을 진행하였다.

각 기업(작가)은 주어진 5분의 발표시간 내에서 자신의 작품 혹은 아이템에 관해 설명했으며, 이를 들은 투자자와 전문가들은 많은 질문과 피드백을 기업(작가)과 주고받음으로써, 작품에 대한 높은 관심도와 투자유치의 가능성을 보였다. 더불어 피칭 이후에는 참가기업과 투자자 및 전문가들과의 1대1 투자 상담과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지며 원활한 소통을 이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DIP의 관계자는 “빠르게 세계 시장으로 확대되어가고 있는 웹툰이라는 분야에 초점을 맞춘 이번 인베스트콘을 통해 작가와 투자자, 전문가들 간의 지속적이고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앞으로의 웹툰 시장을 이끌 수 있는 선도주자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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