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FIN 갤러리는 중견부터 주목 받는 신진을 포함한 아티스트 7명이 특별한 누군가에게 전달하고픈 선물을 주제로 구성한 전시 <The Presen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융 플랫폼 ARTFIN 갤러리는 전시뿐 아니라 아트 테크를 통한 투자 관리와 예술로 자산을 늘리는 합리적인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
아트핀 갤러리의 유서연 대표는 "선물이라는 컨셉의 전시를 기획하게 된 것은 그 동안 아트핀과 함께한 소중한 분들께 한해 마무리를 하면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이런 마음을 이해하는 작가들이 참여하여 굿즈를 만들어 이에 따른 일부 수익금을 재능 있는 아이들에게 후원 할 예정이다.
갤러리에 따르면, 어느 소설가는 선물은 진정한 예술이라고 말한다. 선물이란 하나의 물건으로 그치고 마는 것이 아니라 그 물건이 한 사람의 삶 속에 들어가기까지의 과정을 포함하는 개념이기 때문이 아닐까. 특별한 날을 기념하며 축하할 때, 이별을 맞이하며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을 마무리할 때, 인생에 어떠한 순간들에 선물은 우리에게 기대로 경험으로 남는다.
작품을 대하는 작가의 수행적 태도가 담긴 이건희 작가부터 시간을 평면회화로 표현한 김수철 작가, 기계가 그린 표정을 담아낸 민찬욱 작가의 작품까지 7인의 작가가 참여하여 일상의 순간을 따듯하고 감각적인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선물 같은 기부를 위해 작가의 작품 중 일부를 경매이벤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선물을 주는 사람의 마음과 선물 포장지를 뜯어볼 때 갖는 기대를 더해 아트핀은 한해를 마무리 하는 지금 우리에게 미술을, 예술을 선물한다. 선물로 다가온 미술작품을 마주하는 경험으로 12월 또 다른 감동을 전달하고자 한다. 전시 <The Present>는 2023년 12월 12일부터 2024년 1월 9일까지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