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대구 로봇 스타트업 글로벌 역량강화 지원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대구 로봇 스타트업 글로벌 역량강화 지원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3.12.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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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제공

대구지역 로봇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 프랑스와 핀란드에서 추진된다.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에서 11월 26일부터 7일간 프랑스와 핀란드 현지를 방문해 대구 로봇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투자설명회(IR)과 컨설팅, 네트워킹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는 2011년 설립 후 무한경쟁의 급변하는 세계 경제 환경에서 로봇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업간 정보교류 활성화와 공감대 형성을 통한 적극적인 로봇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대구 글로벌 로봇기업 벤처 스타트업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앤아처와 함께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프랑스 현지의 투자자들과의 IR 피칭 데모데이와 창업전문가들과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지원해 현지 투자 유지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미팅 후 피드백을 통한 글로벌 역량강화를 지원했다. 또한 핀란드에서 개최되는 ‘북유럽 스타트업 축제 슬러쉬(SLUSH)’에 참여해 전 세계 스타트업과 유력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보유한 기술력과 혁신성을 토대로 보유 역량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참가하는 대구 로봇 스타트업의 경우 ▲셀프 라운드에 최적화된 캐디 로봇기업 ㈜티티엔지(대표자 이배희), ▲DFOS Pamorama Platform 개발 기업 ㈜아이지아이에스(대표자 이호동), ▲자율주행 순찰로봇기업 ㈜도구공간(대표자 김진효), ▲RGBD-Optical Tracking 센서 모듈 시스템 개발기업 ㈜잇츠센서, ▲머신비전 기반 무인 도축 자동화 로봇기업 ㈜로보스(대표자 박재현) 등 5개 기업이 참여했다.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관계자는 “프랑스와 핀란드에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로봇 스타트업들의 유럽 현지 시장규제 및 시장현황을 분석해 기업별 맞춤형 현지 진출전략 모색을 기대하고 있다. 현지 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탈(VC), 시장전문가 등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성공적인 유럽시장 진출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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