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특성화 교육기관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지난 11월 28일 한국공항보안㈜과 항공보안 인재육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학협약식은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전영숙 이사장, 권오건 학장, 항공보안계열 정연완 학부장, 김재호 교수, 한국공항보안㈜ 김수봉 대표, 조용국 공항안전보안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공항보안㈜ 본사 교육실에서 진행됐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한국공항공사의 자회사로 김포와 제주 등 전국 14개 공항의 보안을 책임지는 한국공항보안㈜과 산학협약을 체결한 것은 큰 의미”라며 “항공보안 정보·기술 교류, 학생 현장실습, 인턴 등 인재육성 협조 등과 관련한 이번 산학협력이 재학생들의 전문성 제고와 역량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항공보안계열은 AI 보안검색 솔루션 등 보안검색 전문 교육과정 운영 등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항공보안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산학협력 등을 통해서 국내 최고의 항공보안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받은 2·3년제 항공특성화 교육기관으로, 항공정비, 스마트비파괴, 항공관광, 항공보안, 국방경찰, 항공조종 등 항공분야 전공의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수능 및 내신 미반영으로 자체 적성검사와 면접, 신체검사를 통해 선발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대학, 전문대학 수시·정시 지원 및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