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단, 사업다각화 지원 사업 통해 ‘모듈형 컨테이너 스마트팜 솔루션’ 개발 완료
(주)대단, 사업다각화 지원 사업 통해 ‘모듈형 컨테이너 스마트팜 솔루션’ 개발 완료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11.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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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컨테이너

스마트 공장 솔루션 기업 ‘(주)대단(대표:강건욱)’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경기반월시화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의 사업다각화 지원 플랫폼 사업 지원을 통해 도시농업이 가능한 ‘모듈형 컨테이너 스마트팜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2012년에 설립된 클라우드 기반 원격제어 및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주)대단’은 식품제조기업, 일반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스마트솔루션을 공급하고 지속적인 R&D를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중이었다.

업체에 따르면, ‘(주)대단’의 주요 사업인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은 공급기업 2,000기업중에 현재 6위에 랭킹되어있으며, 특히 식품제조기업에 특화되어 스마트HACCP & 스마트서비스를 전국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또한 IOT디바이스는 현재 3.5만개 서비스 운영중에 있다.

2023년 정부의 스마트공장 사업 경쟁률은 더욱 심화되고 스마트공장 기초단계의 경쟁이 상승, 정부 지원 예산 까지 줄게되면서 사업다각화가 필수적인 상황이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산업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주)대단’은 매출을 성장 시켰지만 영업이익의 둔화로 사업다각화를 진행 중,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위한 사업 다각화 지원 플랫폼 사업에 지원하게 됐고, 지원 사업을 통해 사업다각화를 성공적으로 진행중이다.

올해로 3년째 추진 중인 사업다각화 지원 플랫폼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지원하는 반월시화스마트그린산업단지 촉진사업의 대표사업 중 하나로, 제조기업의 성장정체 및 부가가치 창출한계를 극복하고자 디지털 환경기반의 신성장 동력마련을 통한 사업 다각화를 성공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제품·신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진출을 모색 중인 기업은 맞춤형 분석 플랫폼을 활용한 진단·컨설팅부터 각종 투자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업체에 따르면, 사업다각화 지원 플랫폼 사업은 총 3년간 국비 120억원, 경기도비 2억6천만원, 안산시비 6억원 등 총 15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전담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사업 수행기관인 경기테크노파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생산성본부, 한양대학교 ERICA 산학협력단,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다각화 지원 플랫폼 사업을 통해 개발된 ‘(주)대단’의 ‘모듈형 컨테이너 스마트팜 솔루션’은 도시농업이 가능한 표준화 된 스마트팜 모듈 시스템으로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 구조(단열) 및 규격화를 통해 내구성과 안정성을 확보한 40FT형 제품이라는 것이 장점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40FT 모듈형 스마트팜 컨테이너 시스템을 추구하는 ‘모듈형 컨테이너 스마트팜 솔루션’은 IOT 센서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원격제어가 가능하며,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관제 운영을 통해 온도, 습도, CO2 등 데이터를 수시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12평 기준 33% 비용의 투자비가 절감되며 전기료는 30% 수준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이기까지 하다. 뿐만 아니라 온습도, CO2에에 가장 민감하고 환경 조성이 어려운 참송이버섯을 재배 할 수 있기 때문에 고수익 작물인 저온성 표고버섯, 동충하초, 영지버섯, 와사비, 인삼 등 다양한 농작물의 재배가 가능한 것도 ‘모듈형 컨테이너 스마트팜 솔루션’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 된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주)대단’의 ‘모듈형 컨테이너 스마트팜 솔루션’은 자연환경에 영향이 없으면서 농업용수 고갈 및 환경 오염에 대처가 가능하며, 완전 밀페형의 구조로 병해충 예장 요율이 우수해 깨끗하고 균일한 품질의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다.

‘(주)대단’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도시농업의 스마트팜인 ‘사라팜’은 365일 일하는 농부에서 벗어나 아침 8시에 출근해서 오후 4시에 퇴근하는 농부를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로 만들어 냈다“며 “귀농인 고객에게 모듈형 컨테이너 스마트팜을 판매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표준화 된 참송이버섯의 생육환경 데이터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B2B 외식 프랜차이즈나 실자재 유통기업 등을 통해 판매하고 B2C로는 온라인 판매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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