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러너는 조동인 대표가 지난 3일 서울의 페어몬트 엠베서더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세계기업가정신주간(GEW, Global Entrepreneurship Week) 한국 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며 한국의 기업가정신과 창업 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본 행사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KoEF)이 주최하고 글로벌기업가정신네트워크(GEN, Global Entrepreneurship Network)가 주관하는 중요한 이벤트이다.
액셀러레이터 스프러너로 활동하고 있는 조동인 대표는 예비 창업가 교육과 초기 스타트업 육성에 헌신해왔다. 이를 통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기업가정신의 확산과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2021년부터 시작한 '그로스허브(Growth-hub)'와 올해 시작된 '코파운더 프로그램(Co-founder Program)'을 통해 잠재력 있는 창업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조동인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오래도록 정성과 꾸준함으로 빚어온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시키는 것에 집중하여 스프러너가 가진 진정성을 담아보려고 한다"며, "우리 사회에서 리더 1명을 올바르게 육성하면, 주변의 10명, 1천명, 나아가 10만명 이상의 사회에 그 영향력을 끼치게 된다고 생각하며 그게 우리가 사는 세상을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길이라 믿기에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사명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프러너는 오는 12월부터 투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개인투자조합 결성 준비에 착수하여 내년 초부터 투자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