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복지협의회, ‘리스본 선언’ 채택과 ‘세계사회·경제포럼’ 추진계획 발표
국제사회복지협의회, ‘리스본 선언’ 채택과 ‘세계사회·경제포럼’ 추진계획 발표
  • 이성우 객원기자
  • 승인 2023.11.2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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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rreiro ISCTE 학장(왼쪽부터), Lopez ICSW 사무총장, Ferreira ISCTE 교수, 서상목 ICSW 회장, Campanini IASSW 회장, Mumba IFSW 회장이 ‘리스본 선언문’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uerreiro ISCTE 학장(왼쪽부터), Lopez ICSW 사무총장, Ferreira ISCTE 교수, 서상목 ICSW 회장, Campanini IASSW 회장, Mumba IFSW 회장이 ‘리스본 선언문’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사회복지협의회(ICSW, 회장 서상목)은 지난 11월 13~17일 기간 중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국제사회복지사협회(IFSW), 국제사회복지교육협의회(IASSW), 리스본대학(ISCTE)과 공동으로 ‘21세기 사회복지 발전과 인도주의적 행동(The Development of Social Work and Humanitarian Action in the 21th Century)’이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면서, 다음의 ‘리스본 선언’을 채택했다.

첫째, 다양한 인도주의적 위기에 효율적 대응을 위해 사회복지계 역할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면서, 식량위기, 사회안전망, 디지털 전환 등의 분야에서 국가적, 지역적 그리고 국제적 차원의 연구활동 및 교육 강화 필요성을 지적한다.

둘째, 다양한 인도주의적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를 기반으로 협력적이고, 참여적이며, 통합적 해결책의 모색을 강조하면서, 이 분야 지식 축적 및 확산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위해 행사 주체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한다.

셋째, 국제적으로 최대 현안으로 부상하는 난민문제에 대해 EU를 포함한 국제기구가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촉구한다.

서상목 ICSW 회장이 ‘포용적 발전과 스마트복지’에 관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서상목 ICSW 회장이 ‘포용적 발전과 스마트복지’에 관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또한 서상목 국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포용적 발전과 스마트 복지”에 관한 주제강연을 통해 새로운 국가운영 패러다임으로 부상하는 ‘포용적 발전’을 위해서는 ‘스마트복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복지국가를 지향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이의 구현을 위해 “국제스마트복지센터(Global Smart Welfare Center)’를 설립하고 매년 ‘세계사회·경제포럼(The World Socio-economic Forum)을 한국에서 개최하는 계획을 발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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