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텍, SM그룹 삼환기업과 ‘AI 기반 수돗물 수질측정 시스템’ 업무 협약 체결
엠에스텍, SM그룹 삼환기업과 ‘AI 기반 수돗물 수질측정 시스템’ 업무 협약 체결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11.21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엠에스텍 대표이사 이민수(왼쪽)와 SM그룹 삼환기업 대표이사 유창훈(오른쪽)가 지난 23일, ‘AI 기반 스마트 수돗물 수질 측정 시스템’을 도입하는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엠에스텍은 SM그룹 계열사의 토목분야 삼환기업과 지난 10월 23일 업무 협약을 맺고 이후 삼환기업은 ‘AI기반 스마트 수돗물 수질 측정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반도체·2차전지 생산자동화 설비의 전장과 제어 시스템 전문기업 ㈜엠에스텍은 중소벤처기업부 국책과제를 통해 차세대융합기술원과 이번 시스템을 개발했다.

기술은 6가지 수질 항목(잔류염소·탁도·전기전도도·TDS·수소이온·pH·수온)을 측정할 수 있는 ‘지능형 수돗물 수질 측정기’. 수질관련 빅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웹서버’, 사용자가 모바일을 통해 수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분석데이터 시각화 플랫폼’과 ‘긴급상황 알림 서비스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업체에 따르면, 시스템을 적용하면 지역 배수지에서 상수관로를 통해 공동건물/공동주택 내부로 유입되는 수돗물의 수질을 모바일 기기로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상수관로에서 아파트 저수조에 유입되는 수질과 저수조에서 세대 내부로 반출되는 수질을 이중으로 측정해 저수조 청소 시기도 알 수 있다.

또한, 수질 상태가 먹는 물 수질 기준을 초과하면 관리자와 입주민에게 문자로 알림을 보내는 ‘긴급상황 알림 서비스(카카오톡 또는 SMS문자)’를 제공한다.

삼환기업 관계자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앞으로 진행하는 사업에 점차 이 시스템을 적용할예정이며 끊임없는 도전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