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주거 운영사 우주(WOOZOO), KCGI대체투자운용(KCGI)과 업무협약 체결
공유주거 운영사 우주(WOOZOO), KCGI대체투자운용(KCGI)과 업무협약 체결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11.2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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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제공

국내 대표 공유주거 운영사 ‘우주’(대표 김정현)는 코리빙 사업의 확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KCGI대체투자운용’(대표 윤재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최근 1인가구의 주거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코리빙하우스’ 서비스 다각화 및 확장을 위해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우주는 서울 여의도 IFC와 주식회사 직방의 가상오피스 ‘SOMA’에서 코리빙 사업의 발굴, 사업비조달, 개발 및 운영관리 등을 선순환 플랫폼 구조화하는 온/오프라인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KCGI대체투자운용 윤재성대표, 김태형본부장, 우주의 김정현 대표 등이 참석해 임대주택시장을 선도하는 코리빙 확장사업의 협력방향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우주는 사업지의 발굴, 유닛 등 공간개발과 운영관리를 담당하며 KCGI는 해당 사업의 확장을 위한 금융구조화와 펀드설립과 운용을 추진하는 코리빙 펀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대표 공유주거 운영사 '우주'는 대한민국 대표 프롭테크기업인 ‘직방’의 자회사다. 지난 10년 이상 서울 시내에서 다양한 쉐어하우스와 코리빙하우스를 운영중인 공유주거 운영사로, 1인가구 1000만 시대에 발맞춰 입주자가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주거공간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다.

‘코리빙하우스’는 기존 소규모 원룸이나 오피스텔보다 월세 부담이 적고 보안관리 측면에서 안전하고 전세사기 등 임대차 계약의 우려가 없어 청년 1인 가구의 주거 수요를 흡수하고 있는 주거형태다. 특히 역세권에 위치하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다양한 1인 가구의 선택을 받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우주의 코리빙하우스 브랜드인 '셀립'은 지난 8월 본격 운영을 시작한 셀립 가디를 포함 셀립 순라, 셀립 여의, 셀립 은평등 서울 각지에 코리빙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적 베드 수 2천여개, 누적 입주민은 1만여명으로 국내의 손꼽히는 규모의 코리빙 하우스 브랜드이다.

강성부펀드로 잘알려진 KCGI의 계열사로 KCGI대체투자운용은 현재 3,8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 중에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KCGI대체투자 윤재성 대표는 “이번 협업에서 특히 당 사의 경영 철학인 ESG중 ‘S(Social)’ 부분의 중요한 늘어나는 1인가구의 주거문제를 다루고 있는 우주와 협업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우주 김정현 대표는 “창립이래 우주는 계속해서 임대인과 임차인이 안전성과 쾌적함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쉐어하우스와 코리빙하우스를 선보이며 새로운 주거형태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KCGI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우주는 앞으로 서울뿐만 아니라 저평가되고 잠재력이 풍부한 곳에 KCGI의 투자 전문성과 우주의 주거 운영 관리 노하우를 접목하여 보다 매력적인 주거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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