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네임봄, 경기콘텐츠진흥원 ‘NEXEED IR 피칭’ 최우수상 수상
코드네임봄, 경기콘텐츠진흥원 ‘NEXEED IR 피칭’ 최우수상 수상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11.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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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봄 최우수상 수상 (사진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 개발 스타트업 코드네임봄(대표 신원철)은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 콘텐츠+(플러스) 통합 데모데이 3일차 행사인 ‘NEXEED 데모데이 IR 피칭’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권역별 총 19개 콘텐츠 분야 우수기업이 참여한 이번 ‘NEXEED 데모데이 IR 피칭’은 총 상금 2,000만원을 두고 경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코드네임봄은 2022년 12월에 설립한 게임 ‘아키타입 블루’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아키타입 블루’는 매니아층이 많은 고난도의 게임으로 수준 높은 그래픽 퀄리티를 앞세운 덱빌딩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경기게임오디션’, ‘인디크래프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등 각종 게임 공모전에 입상하여 콘텐츠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또한 코드네임봄은 2023년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지원 및 게임상용화 지원사업 지원기업이기도 하다.

업체에 따르면, 코드네임봄은 올 6월에 진행된 경기콘텐츠진흥원 ‘NEXEED 투자 상담회 및 투자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투자사인 엔슬파트너스와 블리스바인벤처스로부터 공동 투자 유치에 성공하였다.

진흥원 관계자는 “게임 분야는 높은 투자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지만, 실력과 성과가 검증된 게임 개발사를 발굴하기 어렵고, 게임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심사역 또한 부족하다 보니 투자 유치까지 이어지는 케이스가 드물다”며, “때문에 이번 NEXEED 프로그램을 통한 코드네임봄의 투자유치 성과는 주목할 만하며 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코드네임봄의 ‘아키타입 블루’는 올 연말 개최되는 대형 국제게임전시회인 지스타(G-STAR 2023)를 비롯하여, 인디게임 행사인 버닝비버, 게임 레벨업 쇼케이스 등 다양한 게임 전시회 및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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