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스튜디오스 공동제작 KBS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 강렬한 첫 방송
비브스튜디오스 공동제작 KBS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 강렬한 첫 방송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11.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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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브스튜디오스-몬스터유니온 공동제작 KBS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AI기반 버추얼 프로덕션 테크기업 비브스튜디오스(대표 김세규)는 종합 드라마 스튜디오 몬스터유니온과 공동제작한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이 긴장감과 몰입감 넘치는 귀주대첩 전투장면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첫 인상을 전했다고 밝혔다.

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기획으로 제작된 ‘고려거란전쟁’은 총 32부작으로 편성, 지난 11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이번 작품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이다.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은 철저한 역사 고증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연출과 명품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는 물론 지금껏 어떤 사극에서도 경험하지 못했던 스펙타클한 전투 씬과 그 디테일로 벌써부터 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고려거란전쟁’은 극중 ‘귀주대첩’, ‘삼수채 전투’, 흥화진 전투’를 비롯해 고려시대 배경 구현 등에서 기존 SF영화 등에서 주로 접했던 CG, VFX 등의 제작기술을 적극 활용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공중파 드라마의 제작사로는 첫 발을 내딛게 된 비브스튜디오스 역시 다양한 장르의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CG 및 VFX를 담당해오며 축적해 온 제작 노하우를 십분 활용,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비주얼적 묘사로 기존 대하드라마의 한계를 뛰어넘는 작품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제작과정 내 버추얼 스튜디오를 활용한 버추얼 프로덕션 등과 같은 영상 콘텐츠 제작 기술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버추얼 프로덕션은 시대나 공간적 장소에 대한 제약 없이 제작과정에서 고품질의 배경어셋을 실시간으로 추가 또는 삭제 등이 가능한 촬영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제작시간과 비용 절감은 물론 기존 촬영을 위한 세트장 설치 및 철거 등에 따른 환경적 부담도 크게 줄여주는 미래지향적 제작방식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비용이나 스케줄, 외부 촬영여건 등으로 인한 제작환경의 어려움을 해소해줌으로써 수준 높은 완성도의 영상 콘텐츠는 물론 제작과정에서의 효율성도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이번 ‘고려거란전쟁’은 주로 SF영화 같은 장르에서 활용되어 오던 버추얼 프로덕션을 비롯한 VFX 기술들을 사극 드라마에서도 본격적으로 도입, 활용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러 제작여건으로 인해 기피되어 왔던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콘텐츠들이 VFX, 버추얼 프로덕션 등의 제작기술을 통해 웰메이드 영상으로 탄생,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브스튜디오스는 첨단 기술력과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보유한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디지털 실감 콘텐츠(digital immersive experience), CGI(Computer Graphic Image) 등에 있어 세계적 수준의 제작역량을 갖춘 AI기반 버추얼 프로덕션 콘텐츠 아트테크 기업이다.

업체에 따르면, AI기반 버츄얼 휴먼 ‘질주’를 비롯, 버추얼 콘텐츠 프로덕션 및 실감형 콘텐츠 특화 기술을 바탕으로 하이브의 방탄소년단(BTS) 오리지널 스토리 영상, 방송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키스 더 유니버스’ 등을 제작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자체 AI R&D 연구소 ‘비브랩’을 통해 AI 기술을 접목한 버추얼 프로덕션, 3D 모델링 솔루션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서며 세계 최초로 구현한 실시간 리에이징과 페이스 스왑 등 비교불가한 높은 기술수준의 생성형 AI기반 버추얼 휴먼 제작기술은 물론 AI기술을 접목한 버추얼 프로덕션 오퍼레이팅 전문 솔루션 VIT를 아시아 내 최초로 자체 개발, 상용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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