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퓨월드, '경남 콘텐츠 페어'에서 경남 지역 새로운 캐릭터 '조곰' 공개
이퓨월드, '경남 콘텐츠 페어'에서 경남 지역 새로운 캐릭터 '조곰' 공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11.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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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퓨월드 제공

경상남도의 콘텐츠 개발 기업 이퓨월드(대표 지혜빈)는 오는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경남 콘텐츠 페어'에서 경남 지역의 새로운 캐릭터 '조곰'을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캐릭터는 지역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자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2023 선도기업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및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개발되었다.

사업을 기획한 이퓨월드 지우성 이사와 김범석 팀장은 “조곰은 북극곰과 회색곰의 교잡종인 그롤라베어를 모티브로 현대 사회가 직면한 지구온난화 문제의 작은 관심을 유발하고, 이를 상징적이고 재치있게 표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조곰 캐릭터를 통해 2030세대가 겪는 성장통과 일상을 즐겁고 공감 가는 방식으로 표현함으로써 세대 간의 소통뿐만 아니라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킬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캐릭터는 20대 중반의 삶의 단편을 통해 신입사원의 어려움, 사회 초년생으로서의 도전, 그리고 창원의 단감농장, 자취 생활의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SNS와 인스타툰 형식의 콘텐츠로 연재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이퓨월드 지혜빈 대표는 “지역 산업과 문화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며 “이번 '경남 콘텐츠 페어'를 계기로 경남 지역의 콘텐츠 산업이 더욱 성장하고, 이퓨월드가 경남을 대표하는 콘텐츠 기업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퓨월드는 이번 행사에서 XR(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한 포토존을 마련해 페어 방문객들에게는 XR 기술을 활용한 포토존을 통해 색다른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퓨월드는 지난 김해 웹툰 페스티벌에서 웹툰 캐릭터를 통한 XR 웹툰 체험전을 공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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