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노동조합, 창립 제10주년 기념식 개최
해양환경공단노동조합, 창립 제10주년 기념식 개최
  • 이성우 객원기자
  • 승인 2023.11.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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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현 노조위원장, “노동자 권익향상 위해 최선 다할 것”
조봉현 해양환경공단 노조위원장(첫줄 가운데)과 참석자들이 노조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마치고 파이팅 구호를 외치는 모습
조봉현 해양환경공단 노조위원장(첫줄 가운데)과 참석자들이 노조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마치고 파이팅 구호를 외치는 모습

해양환경공단노동조합(위원장 조봉현)은 지난 10일 해양환경공단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제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노련 회원조합 대표자들과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전해노련) 대표자, 공기업정책연대 대표자, 대의원 및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봉현 해양환경공단노동조합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이 자리에 있기까지 단결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계신 조합원분들의 연대에 감사 인사를 올리며 앞으로도 노동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항상 노동조합과 협의하고 노동자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노사과 함께 해야 한다는 본인의 소신은 변함이 없다”며, “제1대 김호수 위원장부터 현재 노동이사로 재임 중인 제2대~제3대 김동령 위원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조봉현 위원장과 희망차고 공공의 역할을 강화하며, 회사발전과 노동자의 권익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축하 인사를 했다.

박해철 공공노련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해양환경공단노동조합의 오늘 이러한 단결된 연대의식은 10년의 짧은 역사에도 많은 단사들의 연대를 이끄는 큰 힘이 되었다”고 격려했다.

송명섭 전해노련 의장은 “지난 10년과 함께한 해양환경공단노동조합은 우리 노동자의 근로여건 개선에 힘쓰는 것이 노동조합 본연의 취지라는 사명 하에 여러 가지 개선 활동과 실적이 현재의 노동조합 목적이고 결실”이라며, 축하 인사를 했다.

조봉현 해양환경공단 노조위원장(첫줄 오른쪽 다섯 번째)과 공단노조 대의원들이 노조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마치고 파이팅 구호를 외치는 모습
조봉현 해양환경공단 노조위원장(첫줄 오른쪽 다섯 번째)과 공단노조 대의원들이 노조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마치고 파이팅 구호를 외치는 모습

끝으로 해양환경공단노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조봉현 위원장을 필두로 노동조합 발전은 물론 노동자의 근로여건 개선과 강력한 연대를 통하여 노동이 중시되고 노동자가 희망을 갖는 씨앗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양환경공단은 해양수산부 소속 공공기관 노조 대표자 협의체 전해노련 소속 단사이다. 전해노련에는 부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및 인천항만공사 등 4개 항만공사와 한국선급,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해운조합,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및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모두 1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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