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 ‘신 국제정세와 안보’ 관련 최고위 정책과정 실시
국회사무처, ‘신 국제정세와 안보’ 관련 최고위 정책과정 실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11.0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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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 제공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광재)는 「신 국제정세와 안보」 관련 최고위 정책과정을 11월 9일부터 국회의원과 국장급 이상 국회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태평양·유럽·중동 등 국제정세의 급격한 변화와 생성형 인공지능의 대두 등 과학 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대한민국이 고민하고 대처해야 할 국제정세 및 안보 관련 어젠다를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4주 동안 매주 목요일 아침에 진행된다.

첫날인 9일 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의 ▲ 복합전환시대의 한미일 협력 강의를 시작으로, ▲ 다크웹 등 신 사이버범죄 현황과 그 대응 ▲ 생성형AI시대의 이슈와 정책 ▲ 신종마약 등 초국경범죄 현황과 그 대응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생성형AI 시대의 도래와 세계정세 전환기에 있어 국회와 국가가 고민해야 할 사항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하며, “국회 구성원의 정책적 소양의 수준이 곧 국회와 국가의 어젠다 설정의 수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회 최고위 과정은 국회의원 및 국회 고위 공무원들의 학문적 소양 및 입법·정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과정으로, 2011년 제1회 인문학과정 실시 이래 현재까지 국가미래전략, 경제금융 등 주요 국가현안 및 어젠다와 관련하여 총 32회의 과정을 개설ㆍ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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