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청년 마을 만들기 ‘오락발전소’는 ‘예술적 세상을 꿈꾸는 로컬 청년 문화예술 네트워크’ 주제로 독특하고 독창적이며 이색적인 예술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오는 11월 20일 충남 태안의 아름다운 대자연 '무한절경'을 배경으로 한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 인근 ‘오락발전소’에서 행정안전부 주최, 오락발전소 주관으로 진행된다.
포럼은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예술계 전문가 및 청년 예술가들이 민간 멘토단으로 참여 발제와 공연을 통해 로컬 청년예술 네트워크 역량 강화 및 인구소멸대응과 청년예술 미래방향, 문화예술계 의제 발굴 및 생산, 나아가 청년 예술과 지원의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전체 포럼의 기획한 ‘오락발전소’ 최윤상 감독은 “이번 포럼을 통해 앞으로 전국 로컬의 변화에 있어 중요한 ‘예술적 세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쉽게 만나기 어려운 문화예술 전문가들과 포럼을 통해 의견을 듣고, 토론하며 로컬 청년예술가와의 교류 및 네트워크 장을 만들고자 하며, 지역 담당자들의 참여로 청년 마을의 정주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포럼에는 충남 태안군 관계자 및 청년 마을 만들기 담당자, 전국청년, 예술가, 예술산업 종사자 등이 참석하며, △청년문화예술 공동체와 로컬생활예술의 중요성을 주제로 (사)한국문화예술네트워크, 한국목판문화연구소장 김준권 이사장 △인구소멸 대응 정책과 청년예술의 역할을 주제로 문화인류학박사, 청미래재단 임진철 이사장 △현장 청년예술 활동과 지원정책의 변화를 주제로 (사)케이인디음악협회 이사, 밴드 빈시트 보컬 송지아 △방송을 통한 로컬청년문화예술 네트워크 활성화를 주제로 BTN 라디오 구효정 PD △로컬 문화 예술 개발을 위한 대중음악의 역할을 주제로 슈퍼스타K 5, BTN라디오<러브렌즈 박시환 입니다>DJ 박시환 가수 △청년예술가의 성장과 창조적 자기표현의 자유를 주제로 싱어게인2 TOP3, BTN라디오 스페셜DJ, 밴드 아프리카 보컬 윤성 △청년예술공연단체 걸작들 순으로 발제와 토론,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발제 및 토론 이후에는 △현장 청년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정책은 어떤 방향으로 변화하여야 하는가?(그룹리더 송지아) △문화예술분야가 지역에서 가질 수 있는 일자리란 어떤 개념인가?(그룹리더 임진철) △문화예술가 공동체가 지역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이상향은 무엇이 있는가?(그룹리더 김준권) △온라인과 미디어를 활용한 지역에서의 문화예술의 형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그룹리더 구효정, 박시환, 윤성) 등의 조별 토론이 이어진다.
주최 측은 이번 포럼을 통해 로컬 활성화의 미래 적 가치 창출과 함께 민∙관의 어려움 극복 해소의 장을 마련, 협업의 마중물을 기대하고, 앞으로 다가올 인구소멸 위기대응의 로컬예술적 세상에 청년예술가들의 가치를 제고하며 청년예술가의 성장 및 지역 활성화의 롤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예술적 세상을 꿈꾸는 로컬 ‘청년 문화예술 네트워크’ 포럼은 (사)한국문화예술네트워크, (사)케이인디음악협회, BTN라디오울림, 엔터테이먼트 블러섬랜드가 함께 기획에 참여하여 다양하고 재미있는 예술 포럼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대한민국 예술산업 종사자들의 네트워크 활성화의 도화선이 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끌어 나아갈 청년예술산업의 중요한 포럼으로 자리 잡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