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이(대전 서구갑)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불출마 선언을 한 우상호 의원과 오영환 의원에 이어 현역 의원 중 세 번째 불출마 선언이다. 박 전 의장은 국회 내 최다선이자 유일한 6선이다.
박 전 의장은 6일 특별 기자회견을 열어 "22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제 저의 빈자리는 시대 소명이 투철하고 균형 감각과 열정을 가진 새 사람이 맡아주길 염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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