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디지털트윈 전문기업 더픽트(대표 전창대)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이노비즈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노비즈(Inno-Biz)는 Innovation(혁신)과 Business(기업)의 합성어로, 이노비즈 인증은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중소기업에 주어진다. 해당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선 기술혁신 시스템 평가 및 기술보증기금 현장 실사 평가 등을 통과해야 한다.
더픽트는 AI와 메타버스를 결합한 실감 서비스 기술혁신능력과 기술사업화능력, 기술혁신경영능력, 기술혁신성과 등을 인정받아 이노비즈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정부 연구·개발(R&D) 사업 가산점, 수출 판로 개척, 금융·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받는다.
업체에 따르면, 더픽트는 노플러그인 기반 실시간 로드가 가능한 3차원 웹 서비스 ‘위버스(Webus)’를 개발했다. 이는 이용자 간 커뮤니케이션과 데이터 시뮬레이션 등 구현 기술에 따라 디지털트윈과 메타버스로 자유롭게 변형한 서비스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과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를 통해 3차원 UI/UX(사용자환경/사용자경험)을 이용해 각종 데이터 연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전창대 더픽트 대표는 “인재 중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꾸준하게 성장해 이노비즈 인증을 획득했다”며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통해 지역 ICT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듈화를 통해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아닌 중소기업도 부담없이 가상공간 하나쯤은 구축할 수 있는 웹 메타버스 시장을 열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