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엔피프틴파트너스는 인천 연수구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보육중인 라이징스타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IR DAY'와 국내 투자자 및 스타트업이 함께 하는 '네트워킹 데이'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주최한 라이징스타 사업은 인천 기반의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진출을 가능하도록 스케일 업(Scale-up)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인천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최근 투자가 많이 줄어든 상황에서 IR DAY를 통해 투자기회를 확보하고,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킹은 기업의 시야를 넓혀주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방법 같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8개 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IR DAY와 스타트업 간의 협업을 위한 스타트업 관계자 약 80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서로의 사업 아이템을 공유하고, 스타트업의 아이템의 글로벌 진출 방법을 같이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은 드론 스테이션 물류함 기업 ‘인정(변해울)’, 친환경 살균수 제조 시스템 기업 ‘비앤제이글로벌(신상현)’, 오프라인 기반 라이프스타일 리워드 그룹 멤버쉽 서비스 ‘청개구리(이준석)’, 해양레저용 슈트 건조 행거 제조 기업 ‘에이티플러스(이정호)’, 교통사고 피해보상 대행 서비스 기업 ‘사고링크(송필재)’, 식자재 B2B 거래 플랫폼 기업 ‘고메82(안효찬)’, 당뇨병 환자를 위한 밀키트 기업 ‘그래밀 주식회사(박은하)’, 중동시장 화장품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 ‘에이브글로벌(조유진)’ 등 8개 회사이다.
이번 IR DAY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2개사는 12월에 진행될 라이징스타 최종 데모데이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최종 데모데이에서 최우수 기업에게는 인천시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엔피프틴파트너스 정필훈 전략이사는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서울에서 사업을 하고 있지만, 인천에서도 다양한 스타트업이 성장하고 있으며, 인천 지역에서의 파트너쉽은 스타트업에게 새로운 무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