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P&P와 교촌치킨, 친환경 펄프몰드 치킨박스로 ESG 실천 나서
무림P&P와 교촌치킨, 친환경 펄프몰드 치킨박스로 ESG 실천 나서
  • 박기영 기자
  • 승인 2023.11.01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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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P&P ‘천연 펄프몰드’ 치킨박스/ 사진제공=무림P&P
무림P&P ‘천연 펄프몰드’ 치킨박스/ 사진제공=무림P&P

펄프∙제지∙신소재 종합기업 무림P&P가 치킨 프랜차이즈의 대표격인 교촌치킨과 손을 잡아, 친환경 펄프몰드 'moohae(무해)'를 활용한 치킨박스를 선보이며 환경, 사회, 지배 구조(ESG) 경영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이 협업은 치킨 프랜차이즈 산업과 친환경 용기 제조업의 두 선두 기업의 협력을 통해 탄생한 국내 최초의 친환경 치킨박스다.

이번에 선보인 '펄프몰드 치킨박스'는 친환경을 추구하며 소비자의 건강과 환경 보호에 헌신하는 고객들을 위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천연 소재로 만들어졌다. 이 치킨박스는 펄프몰드의 장점을 활용하여 원하는 모양대로 성형이 가능하며, 물론 특별 맞춤 제작을 통해 친환경 용기의 또 하나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렇게 설계된 박스는 치킨의 바삭함을 오랜 시간 유지하기 위해 박스 표면에 공기구멍을 포함하고 있으며, 뚜껑을 떼어내 치킨 무나 치킨 뼈 등을 담는 트레이로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무림P&P의 펄프몰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100% 천연 생펄프로 만들어졌으며, 이 제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연방 위해 평가원(BfR) 등 글로벌 테스트를 통과한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품이다. 또한, 국내 펄프몰드 업계에서 유일하게 식품안전 경영시스템(FSSC 22000) 인증을 받아 갖추고 있으며, 강도와 내구성이 뛰어나 내용물을 완벽하게 보호하는 데 충분한 뛰어난 내유성 및 내수성을 가지고 있어, 기름진 음식을 담거나 보관하는 데도 손색이 없다. 그뿐만 아니라,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편리성도 제공하고 있다.

무림P&P의 펄프몰드 'moohae(무해)'는 환경에도 친화적이다. 이 제품은 땅속에서 26주 만에 자연 분해되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환경친화적 제품으로, 'TUV AUSTRIA'의 생분해성 인증(OK compost HOME)을 획득한 권위 있는 유럽 시험 인증기관이다. 현재, 무림P&P 펄프몰드 'moohae(무해)'는 이마트, 쿠팡 등 대형 슈퍼마켓에 입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녹색 구매네트워크의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이 협업은 교촌치킨 가맹점주들의 매장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기존의 박스와는 달리 펄프몰드 박스는 접어 조립하는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더욱 간편한 사용이 가능하다. 

교촌치킨은 이번 무림P&P와의 협업이 '탄소 절감'과 '상생 경영'을 동시에 실현하는 ESG 경영의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자사의 대표 메뉴인 '허니콤보' 포장에 우선 도입해 11월부터 수도권 일부 가맹점에서 사용을 시작하고,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무림P&P의 임용수 펄프몰드 사업부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또 한 번 무림P&P 펄프몰드의 다양한 적용 가능성과 품질, 친환경성을 인정받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펄프몰드 시장 확대를 선도하는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 식품용기뿐만 아니라 생활용품, 디지털 가전 포장재 및 완충재에 이르기까지 펄프몰드의 무궁무진한 활용 가치를 제시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협업은 친환경 제품 개발 및 친환경 경영을 촉진하며, 소비자들이 환경을 고려하며 친환경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림P&P와 교촌치킨의 노력은 친환경 친화적인 제품과 사업 운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내며, 친환경 용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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