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 신월4동 먹자골목 일대 상권 지원사업 ‘소문내기’ 진행
서울신용보증재단, 신월4동 먹자골목 일대 상권 지원사업 ‘소문내기’ 진행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10.3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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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 제공>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양천구 신월4동 먹자골목 일대 상권 지원사업 ‘신월4동 소문내기’의 일환으로 ‘소문내기 할인쿠폰’, ‘소문의 신월동 야시장’, ‘소문의 신월동 마켓’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월4동 먹자골목 일대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하는 상권이다.

2023년 양천구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진행되어 상권 내 26개의 업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신월동의 지명이 새로운 달(新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에서 착안하여 소’문’(moon)이라는 컨셉으로 기획됐다.

상권 내 19개의 점포가 함께 진행한 쿠폰 프로모션은 지난 8월부터 10월 말까지 진행 중이다. 주민과 상인 간 유대감을 높이고, 동네 상권 가게들의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가게에 방문하여 가게의 소문 내고 싶은 장점을 미션지에 적으면 5,000원을 할인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프로모션에 참여한 주민은 “평소 전하고 싶었던 가게의 칭찬을 건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상인은 “고객으로부터 좋은 이야기를 들어 동네 장사를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게 됐다”고 감상을 남겼다.

‘소문의 신월동 야시장’은 지난 9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양천구 오목로4길 8 ‘어울림길’에서 진행됐다. 해당 야시장은 전문 외부 업체가 들어오는 일반적인 야시장이 아닌 신월4동 먹자골목 일대 상권 내 상인들이 함께 만든 행사로, ‘용이네 참숯돌판구이’, ‘스마일 꽈배기, ‘진아구 신월점’이 참여했다.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해당 참여 점포들은 대표 메뉴를 마켓에서만 선보이는 특별 제품으로 제작하여 판매하며 동네 주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 밖에도 추석을 앞둔 가을날 달 모양 풍선을 맞추며 소원 빌기 체험과 대형 달 조명 포토존을 설치해 인근 주민들이 모두 모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좋은 목적으로 동네에서 가족들끼리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려 재밌었다”, “아이들과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좋았다”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소문의 신월동 마켓’은 지난 10월 14일부터 15일 이틀간 양천구 오목로4길 8 ‘어울림길’에서 진행됐다. ‘안경과 시선’, ‘댕댕이꼬양’, ‘오남매닭갈비’, ‘물론’, ‘카페 엔엔피피’, ‘생색 아동복’, ‘드림마트’, ‘스마일 꽈배기’와 같은 상권 내 점포들이 참여해 안경, 수제강정, 쿠키, 휘낭시에, 수제청, 아동복, 과일, 꽈배기 등의 상품을 판매했으며, 추가로 양천구 소재 협동조합인 ‘양천가방협동조합’. ‘강서양천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해윰 협동조합’이 참여하며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제품과 가방, 손뜨개 가방 등 수공예품을 판매하여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행사 기간 동안 야시장은 총 6천여 명, 마켓은 총 3천여 명의 방문객을 모았다.

행사 관계자는 “신월4동 소문내기의 프로그램들은 상권의 매력과 상인들의 정겹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이루어져 주민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상권 내 방문해 볼 만한 좋은 가게와 상품을 알리며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며, "이번 골목상권 지원사업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많은 소비자들이 신월4동 먹자골목 일대 상권에 관심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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