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굿네이버스글로벌임팩트–소풍벤처스 MOU 체결
글로벌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굿네이버스글로벌임팩트–소풍벤처스 MOU 체결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10.3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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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글로벌임팩트 제공

굿네이버스글로벌임팩트(대표 현진영)는 지난 27일 소풍벤처스(대표 한상엽)와 글로벌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국내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체결식을 통해 △국내 기술기반 스타트업 발굴 및 협업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임팩트 사업 대상 스타트업 기술 활용 및 저변 확대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업체에 따르면, 굿네이버스글로벌임팩트는 해외 26개국에서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사회적경제사업을 추진, 13개의 사회적기업 및 약 500여개의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임팩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국내 곤충 스마트팜 스타트업 ‘반달소프트’와 협력한 ‘베트남 식용곤충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임팩트 영역의 테크기반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개도국 공동 해외 진출 및 임팩트 비즈니스 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가고 있다.

소풍벤처스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에 지분 투자와 육성을 위한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하는 임팩트 투자사이자 액셀러레이터다. 국내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베트남 등 해외 각지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고민하는 동남아 스타트업에도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의 유력 VC 중 하나인 콜라보레이티브펀드와 지분투자 형식의 파트너쉽을 체결하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굿네이버스글로벌임팩트 현진영 대표는 “우리가 해외 사업국 현장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은 기후스마트 농업 · 해양 플라스틱 저감 · 여성의 자립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소셜 임팩트를 담고 있다”며 “소풍벤처스와 같은 임팩트 투자사와의 협업은 중요한 파트너인 스타트업과 해외 사업국 비즈니스 주체들의 성장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소풍벤처스 한상엽 대표는 “좋은 기술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들을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 인류가 공통으로 직면하고 있는 여러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며 “굿네이버스글로벌임팩트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임팩트를 창출하는 여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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