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내 문화 공간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장과 변화를 불러일으키며, 지역 사회와 주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씨앗'이다.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이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 이탈리아 무역공사, 이탈리아 유명 디자인 스튜디오 Migliore+Servetto와 공동으로 10월 27일 개최하는 '뮤지엄 시드: 문화 공간의 미래성 - 이탈리아와 한국의 대화'의 중심에는 이러한 주제가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제 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2023년 9월 1일~10월 29일)를 기념하며 기획된 일련의 행사 중 마지막 행사다.
이탈리아 홍보관 하이 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여러 전문가들이 도시 활성화의 중심지로서 도시 내 문화 공간이 수행하는 역할을 발표한다.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의 인사말에 이어 미켈라 린다 마그리 이탈리아 문화원 원장, 페르디난도 구엘리 주한 이탈리아 무역공사(ICE) 사무소장의 기조연설이 이어진다.
이후 밀리오레+세르베토 공동 창립자인 이코 밀리오레 밀라노 폴리테크니코 대학 디자인 교수를 비롯해 토즈 '"No_Code"'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석용배,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김주연 교수가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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