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공동주택 분양 실적 '급감'
5월 공동주택 분양 실적 '급감'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0.06.0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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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지난 5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1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5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1만5422가구로 수도권이 1만328가구를 차지했다.

이는 최근 3년간 5월 대비 전국 44%, 수도권 37%가 각각 감소한 것이다.

건설주체별로는 민간이 67%인 1만309가구, 공공은 33%인 5113가구를 차지했다. 지난해 5월과 비교하면 민간은 23%, 공공은 43% 줄어든 수치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처럼 공공주택 물량 감소폭이 큰 것은 4월 분양승인실적에 반영된 보금자리 2차지구 사전예약 완료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달에는 전국에서 2만3142가구, 수도권은 1만8611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중 서울 3986가구, 경기 1만2480가구가 분양 예정이며, 지방에서는 대구 1901가구, 충남 1139가구 등이 분양된다.

주택 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1만4383가구로 가장 많고 임대주택 5564가구, 재건축 등 조합주택 3195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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