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복지학회 추계 정책세미나 성료, 퍼솔켈리코리아는 후원 및 발제와 축사 맡아
한국고용복지학회 추계 정책세미나 성료, 퍼솔켈리코리아는 후원 및 발제와 축사 맡아
  • 데일리경제
  • 승인 2023.10.2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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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퍼솔켈리코리아제공
사진=퍼솔켈리코리아제공

 

지난 25일 여의도에 소재하고 있는 전경련 세미나실에서 「일본의 고령자 재취업 제도와 시사점」을 주제로 4시간에 걸쳐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열띤 토론을 통해 국내 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정책 세미나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본 세미나에서 글로벌 HR솔루션 전문 기업 퍼솔켈리코리아가 후원과 함께 주관사로 참여해 전유미 대표의 축사와 김소현 상무의 ‘고령자 파견 제도’를 주제로 발제를 맡아 진행됐다.
 
세미나가 성황리에 종료되고 퍼솔켈리코리아 전 대표는 기업과 고령자의 실제 수요에 적합한 파견 제도와 근로방식에 대한 고용 모델을 소개하는 자리였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한국의 고령사회 대비를 위해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사례들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금번 세미나는 디지털 기술발전, 저출산 및 초고령 사회, 인구감소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국내법적 정년제 이외 별도의 고용 연장을 위한 계속 고용이나 재고용 제도가 부재한 상황에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는 고령 인적자원을 활용해 고령화와 인구 감소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기업과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다각적인 탐색을 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일본보다도 10년 이상 빠르게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韓의 입장에서 먼저 고령화 시대를 접해본 일본의 노동시장 특성과 임금체계, 파견 제도, 출향 제도 등에 대해 김소현 상무 외에도 오계택 한국노동연구원 노사관계연구본부장, 고진수 고령친화진흥원 이사장이 발제 하였다.
 
이후 이수영 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 특임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을 진행하며 고령 인력의 고용 연장에 대한 국내 기업의 솔루션까지 이끌며 행사 참가자들의 귀추가 주목됐다.
 
한국고용복지학회 이승길 회장(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은 정책 세미나가 현장과 이론의 조화에 대한 공론을 통해 관련 법정책의 실천 방안 마련의 초석으로, 韓 · 日의 흡사한 초고령화 패턴과 그에 따른 변화의 시사점을 구체적으로 다뤄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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