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소재 전시회 '카본코리아 2023' 개막
탄소소재 전시회 '카본코리아 2023' 개막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10.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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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카본코리아 2023 개막식 / 카본코리아 제공

탄소소재산업의 전시행사인 '카본코리아(Carbon Korea) 2023'이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카본코리아 2023'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가 주최하고, 한국탄소산업진흥원(원장 방윤혁)과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협회장 박종수)가 주관하며,전라북도, 경상북도, 전주시, SAMPE Korea, 한국복합재료학회가 후원한다.

탄소소재 및 융복합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조망하고, 탄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카본코리아 2023'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개막식에는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비롯해 방윤혁 한국탄소산업진흥원장, 박종수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장 등 탄소소재·부품 관련 기업 및 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영진 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탄소소재는 우주·항공, 미래형 모빌리티 등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소재로, 탄소산업은 국가 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카본코리아 2023'에서는 탄소소재, 탄소소재 응용제품 등 탄소산업 관련 기술, 장비 등이 전시되며, 탄소산업관(소재특별관·수요산업관), 국내외 단독전시관, 성과홍보관에서는 미래 유망 산업에서의 탄소소재 활용 방향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전북관·경북관으로 구성된 지역관에서는 각 지역 내 우수 탄소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국가탄소산단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그 밖에도 탄소산업의 동향 및 전망, 기술개발 및 사용화, 국제협력 등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 그리고 탄소산업 발전에 공로가 높은 기업·연구자에 대한 대통령 표창 등을 위한 시상식, 탄소소재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부대행사로 관람객들의 주목을 이끌 예정이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방윤혁 원장은 “국내외 탄소기업 및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되는 카본코리아 2023이 국내 탄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 기획 및 기업지원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카본코리아 2023'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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