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23일, 10월 1일~20일 기간의 수출입 현황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338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6퍼센트(%) 증가, 수입은 376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0.6% 증가했으며, 무역수지는 37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석유제품(14.5%), 승용차(24.7%) 등은 증가했으나, 반도체(△6.4%), 정밀기기(△12.3%) 등은 감소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 비중은 15.4%로 1.8%p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12.7%), 베트남(0.6%), 일본(20.0%) 등은 증가, 중국(6.1%), 유럽연합(1%) 등은 감소했다.
상위 3국(중국, 미국, 유럽연합) 수출 비중은 48.5%를 기록했다.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원유(30.5%), 석유제품(35.9%) 등 증가, 반도체(△3.3%), 가스(△30.9%), 기계류(△2.3%) 등은 감소했으며, 에너지(원유, 가스, 석탄) 수입액은 6.1% 증가했다.
국가별 수입현황을 보면, 사우디아리비아(17.3%), 호주(18.5%) 등 증가, 중국(△4.5%), 미국(△9.0%), 유럽연합(△3.2%) 등 감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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