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산강원특별자치도민회,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지역사회 큰 호응
재안산강원특별자치도민회,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지역사회 큰 호응
  • 이성우 객원기자
  • 승인 2023.10.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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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자 회장, “강원도와 안산시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
(사)재안산강원특별자치도민회가 개최한 제13회 사랑나눔 바자회 현장에서 이민근 안산시장(가운데 왼쪽)과 김귀자 (사)재안산강원특별자치도민회장(가운데 오른쪽)이 함께 강원도 각 지역의 특산품 홍보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재안산강원특별자치도민회가 개최한 제13회 사랑나눔 바자회 현장에서 이민근 안산시장(가운데 왼쪽)과 김귀자 (사)재안산강원특별자치도민회장(가운데 오른쪽)이 함께 강원도 각 지역의 특산품 홍보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재안산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21일 오전 안산시 상록구 상록수역 늘푸른광장에서 제13회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고향의 다양한 농수산물을 홍보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귀자 (사)재안산강원특별자치도민회장을 비롯한 도민회원과 이민근 안산시장 등 3000여명이 참석해 북새통을 이뤘다.

즉석에서 조리돼 판매되는 국수, 감자전, 순대, 도토리묵 등 먹거리는 물론 원주시의 쌀, 양구군의 사과와 곰취장아찌, 삼척시의 가자미와 노가리, 정선군의 꿀, 고성군의 해녀미역, 홍천군의 잣 등 다양하고 실속 있는 특산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완판 행진을 벌이며 안산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구 약 65만명의 안산시는 출향 강원도민이 약 17만명으로 추산돼 지역 사회 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귀자 회장은 “고향의 특산물도 홍보하고, 지역 주민들도 도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감개무량하다”며, “앞으로도 강원도와 안산시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귀자 회장은 (사)재안산강원특별자치도민회장으로 취임 후 강원도에서 재배하는 특산품을 안산시민들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주선하고, 고향사랑기부제와 나눔·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뜻깊은 자리에 김귀자 회장님을 비롯해 도민회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번 행사는 강원도와 안산의 우애를 다지고 지역 주민들 간 화합과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한편, 이날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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