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예소담은 코트라 주관 2023 하반기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라오스 코라오 그룹과 김치 제조 및 농산물 재배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다양한 김치제품을 만드는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예소담은 해외 첫 김치 제조 공정 수출이라는 성과를 얻게 됐다.
업체에 따르면, 이전 라오스 정부 산업부 장관(말레이통 꼼마시) 공장 방문을 계기로 라오스 현 정부와 농산물 재배 수출입관련 충분한 논의가 있었고 현재 라오스 비엔티엔 인근 한국 고추 및 배추 파종이 이미 들어간 상태이다.
향후 라오스에서 대량으로 고추재배가 성공하게 되면 김치산업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예소담 윤병학 대표는 “라오스 정부와 농산물 대량생산을 준비하고 있는 시기에 코라오 그룹과 MOU를 맺게 되어 더 큰 기회를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치솟는 농산물가격 대비 제3국을 통한 현지 직접생산을 꿈꾸고 있는 윤 대표에게 라오스 정부는 적극적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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