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전영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학업성취도 향상 부트캠프'를 추진하고 10월부터 창업을 희망하는 팀에 대한 후속지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교육생들을 위해 진행한 부트캠프는 42서울 교육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한 사업화(창업) 역량 강화, 아이템 점검 및 사업 구체화, 프로덕트 개발, 프라이빗IR을 경험하는 과정이다.
서면평가에서 선발한 10개팀을 집중하여 교육, 멘토링이 진행하였고, 프라이빗IR을 통해 우수 3팀을 선발하여 10월 5일 개최한 2023 INNO-CON에서 시상과 부상을 제공했다.
대상팀인 SOOBAK팀은 부트캠프 기간 동안 '보상 시스템을 통한 동기부여 매커니즘' 기능을 탑재한 교육용 게임인 ‘BOB’를 앱스토어에 등록하고 첫 1주일 만에 인도, 미국, 프랑스, 대한민국 등 약 1,000여명의 유저를 확보했다.
IT기업 사업PM 경험이 있는 최진영 교육생과 42 글로벌 캠퍼스 전체에서 가장 최단기간 공통과정을 수료한 이정빈 교육생이 기술 부분을 총괄하고 있으며 올해를 기점으로 100만 다운로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수상을 받은 쿨쿨팀은 ‘사용자 오디오 데이터를 통한 수면무호흡 측정 및 케어 솔루션’을 사업 아이템으로 10월에 대전지역의 법인설립을 완료했다.
‘쿨쿨’은 사용자 스스로 수면무호흡증을 측정 분석하여 AHI지수를 토대로 병원예약, 비대면진료양압기처방, 양압기보험청구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쿨쿨팀의 팀장인 김원 교육생은 2023년 11월까지 수면무호흡증 측정 앱을 출시하고 치료를 위한 양압기 임대까지 앱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공급망을 연내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정규 과정인 42서울 교육과 함께 올해 처음 추진된 부트캠프,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해커톤, 개발자 커뮤니티 등 자체 기획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여 학업 성취도 향상, 다양한 진로 모색 등 차별화된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교육기관으로 발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