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환경기술원, 전북도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도약기업’ 선정
울림환경기술원, 전북도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도약기업’ 선정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10.17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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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불형 R&D 지원 사업···폐수처리공법
울림환경기술원 제공

(유)울림환경기술원(대표 여성구, 김재아)은 대기환경, 수질환경, 악취 방지시설, 폐기물 환경컨설팅 등의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혁신형 기업으로 2013년 설립됐다. 전북 군산시 군산임피농공단지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는 이 회사는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환경 분야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성장해 왔다. 2023년 전라북도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의 ‘도약기업’에 선정되어 전라북도와 전북 경제통상진흥원의 지원을 받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이 회사는 특허 4건의 지적 재산권을 가지고 있으며, 군산대 정승우 교수와 함께 전북도 연구개발(R&D) 지원사업 과제 ‘거품을 이용한 악취제거 기술’의 특허 출원을 준비 중에 있다.

여성구 대표는 “‘사람이 자산이다’라는 신념으로 전북도 내 가장 좋은 기업복지를 시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그동안 쌓은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국가기관, 지자체 등의 R&D지원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과감한 연구개발과 설비투자에 지속적으로 집중하며 성장 기틀을 마련했다. 모든 직원이 기계, 환경, 전기, 화공분야 학사, 석사 이상이며 대기환경기사,수질환경기사 등의 1인 1자격증 이상을 소지하고 있다. 특화된 기술력과 경험과 연륜 그리고 열정을 갖춘 전문인력이 뛰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직원들의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동종업계의 선두주자 자리를 공고히 지키고 있다. 특히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폐수처리공법을 이용해 중소벤처기업부의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제는 후불형 R&D 지원 사업으로 오·폐수로 인한 문제를 환경친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

울림환경기술원은 ISO 9001, ISO14001, 뿌리기업, 이노비즈, 메인비즈, 벤처 인증 등의 지적재산권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군산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군산 시장상을 수상했다.

회사는 컴패션의 필리핀 아이 3명을 후원하고 있으며 매년 군산시와 전주시 등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후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하고 있다.

김재아 대표는 “환경관리기술 전문 인력이 다년간 축적한 환경관리 노하우로 고객사의 환경관리 문제해결에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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